일본의 대형 편의점(콘비니) 체인인 ‘패밀리마트’는 일본 낙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우유를 듬뿍 사용한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2026년 3월 17일부터 일본 전국 약 16,400개 매장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생유(갓 짠 소의 젖)를 50%나 사용한 ‘봄의 맛있는 딸기 우유’와 ‘국산 우유 밀크 아이스바’ 2종입니다. 이 제품들은 맛을 즐기면서 사회 공헌도 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학교 급식’ 중단으로 인한 우유 과잉 문제를 해결하다
일본에서는 봄방학 등 장기 휴가 기간 동안 우유 소비가 대폭 줄어드는 사회적인 과제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 고유의 문화인 ‘학교 급식(학교에서 제공되는 점심 식사)’이 쉬게 되면서, 아이들이 매일 마시는 우유의 판로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겨울부터 봄 사이에는 기온이 낮아 일반 가정에서의 음용 기회도 줄어들기 때문에, 우유가 폐기될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패밀리마트는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여 매력적인 상품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우유로 스마일 프로젝트’에 동참했습니다. 이는 농림수산성과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일본의 낙농업을 지원하는 활동입니다.
도치기현산 딸기와 생유 50%의 호화로운 만남 ‘봄의 맛있는 딸기 우유’
첫 번째 주목 상품은 냉장 컵 음료인 ‘봄의 맛있는 딸기 우유’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유음료보다 훨씬 높은 생유 50%라는 배합률에 있습니다.

- 상품명: 봄의 맛있는 딸기 우유
- 가격: 184엔(세금 포함 198엔, 약 1,800원)
- 출시일: 2026년 3월 17일(화)
- 판매 지역: 일본 전국
이 음료에는 딸기 산지로 유명한 도치기현산 딸기 과즙이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더해 우유의 깊은 풍미와 딸기의 상큼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단맛을 절제하여 소재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패키지에는 귀여운 소 일러스트와 일본산 식재료를 응원하는 브랜드인 ‘닛폰 에일(Nippon Yale)’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소재 본연의 순수한 맛을 즐기는 ‘국산 우유 밀크 아이스바’
두 번째 상품은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국산 우유 밀크 아이스바’입니다. 이 제품 역시 음료와 마찬가지로 국산 우유를 50%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상품명: 국산 우유 밀크 아이스바
- 가격: 139엔(세금 포함 150엔, 약 1,350원)
- 출시일: 2026년 3월 17일(화)
- 판매 지역: 일본 전국
이 아이스바에 사용된 유원료는 모두 일본 국내에서 생산된 것입니다.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배합하여 깔끔한 뒷맛과 함께 우유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완성되었습니다.
150엔(세금 포함)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목욕 후나 휴식 시간에 일본의 고품질 우유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패밀리마트의 ‘이치반 챌린지’와 낙농 지원
이번 신제품은 패밀리마트가 창립 45주년을 향해 내걸고 있는 ‘이치반 챌린지(최고의 도전)’ 슬로건의 일환입니다. 환경과 지역 사회에 친화적인 편의점을 지향하는 자세가 이 두 상품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딸기 우유나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것은 일본 낙농가를 직접 응원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일본을 방문했을 때나 가까운 매장에서 이 호화로운 우유의 맛을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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